하미국의 왕족이 잠들어 있는 이슬람 사원 |
하미국은 17세기부터 약 200여년간 청나라의 위탁을 받아 이 지역을 통치했던 작은 나라로 왕과 왕비 및 왕족들의 왕실묘가 바로 "회왕릉"이다. 이 이슬람 사원 안에서는 지금도 매주 금요일과 공휴일마다 예배가 이루어지며 이슬람 신도의 경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. 전통적인 이슬람 양식이라고 할 수는 없고, 아마도 불교의 영향이거나 황제의 수라고 불리는 9를 암호처럼 숨겨놓은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. 다양한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도 하나 있어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. 왼쪽 지붕은 만주식, 우측 지붕은 몽고식이다. |
'여행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실크로드 선선의 쿠무타크 사막 (0) | 2018.07.05 |
---|---|
실크로드 하미박물관 (0) | 2018.07.04 |
실크로드 하밀의 빠리꾼초원 (0) | 2018.07.04 |
실크로드 빠리쿤초원에서 만난 최윤희 명무 (0) | 2018.07.04 |
실크로드 유원-하밀 이동기 (0) | 2018.07.0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