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이야기

화엄사 홍매화(2020년)

아 침 햇 살 2020. 3. 23. 04:30

내고향 구례 화엄사의 홍매화는
조선 숙종 때 장륙전이 있던 자리에 각황전을 중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진다. 이름도 여러 개인데 화엄사 내에 있다하여 ‘화엄매’라고도 불리 우며,
장륙전의 이름을 딴 ‘장륙화’, 다른 홍매화보다 꽃이 검붉어 ‘흑매화’라 불리기도 한다.
홍매화는 꽃과 열매가 다른 재래종 매화보다 작지만 꽃향기는 그보다 더 강한 것이 특징이다.
개화 시기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이나 매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.
화엄사에는 천연기념물 제485호로 지정된 매화나무가 길상암 앞에 있지만
각황전옆에 있는 이 홍매화가 인기가 더 좋다 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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